송한섭입니다. 가슴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양천주민 여러분!
미래통합당 21대 양천(갑) 국회의원 후보 송한섭입니다.

 

 

우선 4.15 총선에서 저를 끝까지 지지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가슴 깊이 드립니다.

 

 

선거기간 내내, 많은 분들에게 질문을 받았습니다. 왜 의사나 변호사하면서, 돈 잘 벌면서 행복하게 살지, 왜 정치판에 뛰어들었냐?
이미 각오를 하고 들어왔음에도, 선거과정 내내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되묻고, 정치를 시작할 때의 초심을 계속 떠올리면서 선거에 임하였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세상”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제 자신의 역량이 미약하지만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고 정치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제 자신이 꿈꾸는 작은 꿈이었을지 모르지만, 큰 포부를 안고 도전하였습니다.

 

 

양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그리고 꼭 해야 하는 공약과 비전을 수립하여 국민들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제 인생에 한 번도 안 해본 출퇴근 인사도 드리며, 하루에도 수많은 주민들을 찾아뵈었습니다. 처음 뵙는 분들께도 짧은 시간이지만 저의 진심을 전하려고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셨지만, 따끔한 충고와 질책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물론이고 미래통합당은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회복하고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려 노력했지만, 되려 부적절한 언사와 행동으로 국민들에게 실망과 아픔을 드린 점, 무거운 반성과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와 세계경제 위기의 여파로 많이 힘드실 줄 압니다. 이제 21대 총선도 끝나 국민의 선택으로 권한을 위임받은 종복들이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저도 제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 그리고 질책과 채찍질 해 주신 모든 분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마땅하나, 짧은 글로 대신하는 점 널리 혜량해 주십시오.

 

 

끝으로, 양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국민의 기대와 선택을 받으신 황희 후보님께도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양천 주민 여러분,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0년 4월 송한섭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