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고온과 저온 영향

취미/등산

by 티아라시그니처 2012. 9. 19. 16:58

본문

 

 

 

 

 

 

 

 

 

인간의 신체는 37도에서 가장 적적히 활동하도록 되어있다. 이런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서 신체는 주위환경이 더울 때는 열을 방출하고 추울 때는 열을 보존하도록 작용한다. 이런 작용들은 뇌의 특별한 곳에서 관장하고 있다.

. 극심한 기온변화

지나친 고온이나 저온은 국소로는 태양열에 의한 피부화상(Sunburn), 동상 또는 참호족을 유발하고, 전신으로는 열피로나 열사병 또는 저체온을 유발한다. 극심한 기온에 대한 전신영향은 체온조절 능력이 발달한 유아에서, 또는 체온조절 능력이 망가진 노인에서 더욱 쉽게 발생한다.

 

*. 추위는 낮은 기온과 바람에 의해 생긴다.

 

기온의 하강이 신체 장기에 미치는 현상.

*. 심장

기온 하강에 따라 신체표면에 퍼져있는 모세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순환기 계통에 장애를 초래하며 결국에는 심장활동에도 영향을 끼친다.

체온이 28도 이하로 내려가면 약간의 자극에도 심실세동이 일어난다. 또한, 25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에는 정상 상태에서 아무런 자극 없어도 심실세동이 발생한다.

심실세동의 원인은 체온의 하강으로 혈액의 점성도가 높아지며 동맥의 혈압 감소로 인해 심장근육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부족하는데 있다.

 

*. 뇌

동맥혈압의 감소는 뇌세포에 산소의 공급부족을 초래하여 뇌부종을 일으키며 심해지면 혼수를 일으킨다.

 

*. 신장

신체가 저온에 노출되면 수뇨관포의 손상과 모세혈관의 투과성 증가로 인해 혈액량의 감소를 초래하여 소금과 수분의 배설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 동상 - 인체의 세포 조직이 어는 현상.

정의 : 연성 조직이 보통 -2도에서 -10의 냉에 노출되어 조직이 동결되는 것을 말하며 흔히, 귀, 코, 빰, 손가락, 발가락 등이 걸린다.

원인 : 동상으로 인한 조직손상의 기본적 원인은 체온의 손실로 조직온도의 국소적 또는 전체적 감소에 있다.

동상에 미치는 중요인자로는 1. 온도, 2. 바람, 3. 노출시간, 4. 습도 등이다.

온도와 습도는 동상의 유형을, 바람과 노출시간은 동상의 심한 정도를 결정하게 된다.

피부가 냉습에 노출되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진피내의 혈관 수축과 한냉 혈류에 의한 혈관 수축이 일어난다.

 

*. 직접적인 한냉손상(Direct cold injury)

세포질내의 단백질과 효소의 병성을 초래하며 또한 세포의 탈수로 인하여 삼투압의 변화, 완충엽의 침범, PH의 변화를 초래한다.

 

*. 간접적인 기계적 한냉손상(Indirect mechanical cold injury)

세포 외에서 얼음결정체 형성(Extra cellular ice formation)을 초래하여 기계적인 손상을 초래한다.

 

*.순환장애

동상의 회복기에서 중요하며, 조직이 동결되고, 세포의 신진대사가 정지됨으로 인한 손상뿐만 아니라 혈관경련, 말초혈관의 손상, 무산소증, 세포손상으로 히스타민 분비 등은 모세혈관 투과성을 증가시키고 부종을 초래한다.

또한, 혈장의 삼출이 증가하여 모세혈관내에 있는 적혈구가 응집을 일으켜 혈관폐쇄를 초래한다.

 

*. 증상 :처음에는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하며(pins and needles), 환부는 창백해 보인다.

. 차츰 감각이 둔해지고 피부는 딱딱하고 뻣뻣해지며 흰색으로 후에는 얼룩덜룩하고 푸른빛을 결국에는 검게 변한다. 한냉에 노출되어 있을 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나 따뜻한 곳에 있으면 홍반, 종창, 발적등이 나타나고 자작증상으로 소양증, 통증을 동반한다.

경증인 경우에는 붉은 반점과 불쾌감을 느끼나 시간내에 정상으로 회복하며 중증인 경우에는 조직파괴와 수포가 발생하며 괴저가 생긴다.

때로는 조직손상이 없는 부위에 감각마비, 발한증대, 한냉에 민감하고, 피부건조증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지속된다.

 

*. 극심한 저온 영향.

신체는 "중심열(core heat)"을 잃지 않기 위하여 피부의 혈관을 닫는 것으로 추위에 반응한다. 신체의 일부 즉,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따뜻한 피가 가지 못하게 되고 심할 때는 이곳이 얼게 되는데 결국 조직 손상(동상)이 생긴다. 만일 중심부 온도가 위험 수위까지 낮아지게 되면 신체 기능은 저하되고(저체온증) 결국은 기능이 정지될 수도 있다.

 

동상

동상은 특히 영하의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때에 걸리며 움직일 없는 환자가 쉽게 걸린다. 신체 말단부위의 조직이 얼게 되면 표면만 손상될 수도 있고 깊은 조직의 손상이 수도 있으며, 경증인 경우(frostnip)는 회복이 되지만 심한 동상은 영구적인 조직 손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설화가 만발한 겨울산이 주는 매력은 대단하지만 자칫 부주의 했다가는 동상에 걸리기 쉽다. 하루코스 산행이라면 증상이 가볍겠지만 일정이 길어졌을 경우 동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다. 동상이란 저온에 오랫동안 노출돼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근육 신체 직이 동결되는 상태를 말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녹여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에는 15정도의 미지근한 온수에 환부를 담그고 서서히 온도를 높여서 30 되었을 한꺼번에 37까지 올려 주는 것이 좋다. 이때 절대로 비비거나 갑자기 불에 쪼여서는 안된 다. 융해가 되어 붉어지면 항히스타민, 비타민AD의 연고를 발라주고 붕대로 감싸서 보온에 힘쓴다. 수포가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서 소독을 하고 연고를 바른 멸균거즈로 감아 준다. 그러나 괴사현상이 심할 때에는 부분이 분해될 때까지 무균적으로 보호하고, 항생 물질 이나 부신피질호르몬 연고를 발라주면 좋다. 그러나 수술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으므로 수포나 괴사가 있을 때에는 속히 의사의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더운 물을 많이 먹이고 안정을 유지하도록 한다.

 

동상을 예방하려면

젖지 않도록 한다

보온이 잘되는 의복과 방한 용구를 착용. 장갑, 모자 등으로 코와 귀를 가려주고 신발, 끈, 아이젠밴드를 지나치게 조이지 않는다. 신발의 재료와 방수제는 양질의 것을 선택한다.

보행을 좋게 한다 행동 중에도 자주 몸을 움직여준다. 이때 골고루 운동이 되도록 한다.

 

*. 조직 손상에 따른 분류.

. 제 1도 동상

피부는 청색 또는 자색반점을 형성하며 3시간 내에 부종이 발생하는데 부종은 10일 이상 계속될 수도 있다.

피부상피박리는 동상 5 -10일 정도에 시작해서 수개월간 지속될 때도 있다.

동결시간이 2 -3초 정도 지나면 국소의 혈관운동이 신경마비에 의해 시간 지난 후에 혈관이 확장되고 조직은 부어서 붉은 반점이 생김.

 

. 제 2도 동상

동상 부위가 따뜻해지면 12시간 내에 붉은 반점, 부종, 수포형성등이 나타나며 부종은 심하지 않아 5일 이내에 사라진다.

수포는 말라서 12 - 24일 이내에 검은 피부를 형성하며 동통은 3 - 20일 동안 지속되고 가피가 박리되며 새로운 상피 조직으로 대치된다.

동결이 오래되면 혈관으로부터 조직으로 스며든 침출액에 따르는 염증에 의하여 수포가 생김.

 

*. 제 3도 동상.

피부의 전상피와 피하조직까지 동상이 파급되어 피부궤양을 만든다.

수포는 동상부위 주변에 생기고 부종은 동상 부위에서 발생하며 6일 이후에 사라진다. 대다수의 환자에서 심한 통증을 느끼며 5주간 지속된다.

궤양은 서서히 상피화하여 2개월 반이면 치유된다.

영하 15-영하20도 환경에서 심부조직이 동결되면 국소의 조직이 썩어 떨어져 나감.

 

*. 제 4도 동상.

동상 범위 내의 뼈를 포함한 모든 조직이 파괴되고, 부종이 동상부위를 넘어서까지 발생한다.

동상부위가 따뜻해짐으로 인해 3 - 13일 사이에 심한 피부감각 이상을 나타내고 손상부위는 건성괴저로 변하며, 건강한 피부와의 경계가 1개월 후면 분명해지고 2개월 이상 지나면 뼈까지 파급된다.

 

*. 치유

*. 절대 긁지 것.

=>. 젖은 옷, 꽉 죄는 옷, 신을 벗기고 건조시킨 다음 저체온 증세를 관찰한다.

. 더 이상 춥지 않게 동상 부위를 보호한다.

최선방법 - 42 - 44도 따뜻한 물에 환부를 담근다.(정확한 온도유지)

. 동상 부위가 따뜻해지고 붉은색이 돌아올 때까지 담근다.

. 언 부위를 문지르지 않는다.(얼음 결정이 세포를 더욱 손상시킨다.)

. 발이 얼었을 때는 걷게 하지 않는다.

. 언 부위가 녹았다가 다시 얼면 절단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 경한 손상에는 부신피질 홀몬제의 연고를 국소도포하며, 체온회복 과정에서 동통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아스피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수포가 형성된 경우에는 습포요법을 시행하고, 항생제가 함유된 Galamine Oiniment를 국소도포한다.

. 감염의 예방을 위하여 항생제를 투여한다.

. 괴저가 생겼을 때에는 경계가 분명해진 다음에 외과적 처치를 한다.

 

. 신체 일부가 노출되어 국소조직에 손상을 가져오는 현상.

전신 - 하이포서이아

국부 - 습한성, 건한성

. 일상 동상은 건한성에 의한 동창(凍瘡)이 대부분.

. 악성 동상시 목숨을 잃거나 절단해야 한다.

. 혈액 순환시 안되는 상태에서 저온에 장시간 노출됨으로써 걸린다.

. 초기 - 시렵고 가렵다.

. 중기 - 감각이 없다. 뻣뻣하다.

. 말기 - 부풀어 오르고 수포가 생기고 검은 세포조직이 생김.

. 피부는 희거나 미색, 청백색, 조직이 딱딱하고 느낌.

. 동결되면 세포의 영원한 손상, 기능상실.

 

. 치료 - 환부를 서서히 따뜻하게 하고, 더 이상의 조직손상을 방지한다.

. 필요하면 의사의 도움을 받는다.

만일 오랫동안 걸어야 하거나 추위에서 피할 수가 없을 때에는 은신처에 도달할 때까지 환부를 녹이지 말아야 한다.

. 녹일 때는 단지 감싸주고 문지르거나 비비지 것, 직접 열(예, hot-water bottle)을 가하지 것.

. 장갑, 반지, 또는 신발은 매우 조심스럽게 벗긴다. 환부를 당신의 손이나 무릎 또는 환자 자신의 겨드랑이에서 서서히 따스해지도록 한다.

. 환자를 따스한 환경에 두도록 하고 발이 손상된 경우에는 가능한 환자를 이송.

. 피부색이 즉시 돌아오지 않을 때에는 환부를 따스한 물에 담근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말리고 마른 거즈로 푹신하면서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여 감아준다. 물집은 터뜨리지 말아야 한다.

. 붓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지를 올려놓고 유지시켜 준다.

 

*. 참호족(Trench Foot)

상태는 물이 정도로 낮은 온도와 축축한 진창에서 오래 있을 걸린다. 발의 움직임이 없고 끼는 신발 젖은 양말 등이 더욱 걸리게 만든다.

처음에는 발이 희고 차가우며 무감각하고, 나중에는 빨개지고 뜨거우며 아프고 물집이 생길 수도 있다. 치료는 동상과 똑같다.

 

저체온증 (Hypothermia)

- 신체가 추위에 노출되면 전체적으로 체온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현상.

산의 환경은 습기에 젖고, 추운 상태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저체온증은 열을 얻는 것보다 열소모가 많은 상태가 계속 되었을 체온이 35도 이하로 내려가는 것을 말하며, 체온이 2 - 3도 떨어져도 죽음의 위험을 안게 된다.

바람, 습기에 노출되거나 복장의 상태가 적절치 못할 때는 -1 - 21도 온도에서 발생한다.

 

*. 저체온증의 원인과 예방.

- 불충분한 영양: 산행 전에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 쉽고 빨리 흡수될 있는 당분을 먹고 적당한 활동을 하여 계속적으로 에너지를 보충한다.

- 체내온도 상실: 사람은 호흡에 의해 열을 발산하게 되며, 머리는 신체 가장 따뜻한 부분이므로 열손실 또한 매우 높다. 다리도 체표면적의 36%를 차지하고 손실도 많다.

- 눈. 비. 바람에 대한 준비 부족: 젖은 옷은 열차단 효과를 1/10로 감소시켜 에너지를 더욱 소모하고, 풍속 1m/sec당 체감기온은 -12도이다. 따라서 보온과 비바람을 막을 있는 의복은 필수적이다.

- 체력부족, 경험부족, 탈수현상, 무리한 행동, 피로의 복합은 저체온증의 위험율을 더욱 가중시킨다.

- 젊은 사람은 에너지 보존에 무관심하기 때문에 더욱 빨리 피로하기 쉽고, 감성적으로 발달되어 쉽게 당황하여 많은 에너지를 방출한다.

- 피하지방이 많은 사람, 키가 사람이 여자가 남자보다 한냉상태를 견디는 힘이 크다는 보고도 있고 주관적인 느낌이 자신은 추위에 강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실제 한냉상태를 견디는 힘이 크다고 한다. 실제 실험에서 5% 정도의 유의차가 있다. 실험에서 산열증진도가 낮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는 다른 말로하면 에너지 손실이 적다는 뜻과도 같다. 에너지 손실이 적으면 그만큼 한냉 상태를 이기는 힘이 크리라 본다.

 

- 산행 또는 진눈깨비에 의해 젖는 경우 손실이 증가하므로 인해 체온저하가 급격히 일어난다.

- 동사의 초기 현상.

- 오한, 한없이 잠만 자고 싶어질 때.

- 말이 안나올 경우, 입술이 파래지고 온몸이 경련, 근육경련.

 

* 저체온증의 치료.

- 열 손실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환자를 땅바닥으로부터 떨어지게 한다.(매트리스, 자일, 배낭, 나무가지 등을 이용)

. 바람과 악천후로부터 대피(텐트설치, 설동구축, 바위틈, 나무 밑으로 피신 등)

. 조난자의 안정(당황시 에너지 소모가 가중된다.)

. 젖은 옷은 갈아 입히고 방수, 방풍 복장을 입힌다.

. 할 있다면 운동 수준을 높인다.

 

*. 열을 보탠다.

. 포화설탕물, 염분이 첨가된 설탕물 등의 뜨거운 음료수를 먹이고, 아주 나쁜 상태라면 재우지 말고 계속 깨어 있도록 하면서 따뜻한 차나 음식을 먹인다.

. 흡연과 음주는 혈관수축과 직접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더욱 심한 상태를 가져온다.

. 따뜻한 침낭 속에 눕히거나, 다른 사람의 체열로 감싼다.

. 따뜻한 수통 등을 이용한 피부 맛사지.

. 42 - 44도의 물에 담근다.(전해질의 농축을 막고 혈관의 이완을 가져오는 효과가 있다.)

. 저분자 포도당액, 혈관 확장제의 투여도 시도해 볼만하다.

. 웬 만큼의 의식이 돌아오면 빠른 시간 안에 하산시켜 근본적인 치료를 하여야 한다. 전혀 소생이 불가능하게 생각되더라도 병원으로 후송시켜야 한다.

저체온시는 신체의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죽어있는 상태와 같지만, 세밀하게 관찰하면 심장은 아주 느리게 뛰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에도 동사할 있다.

영상 30도가 넘는 한여름에도 산에서는 동사하는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풍속 1m/sec당 체감온도는 1.2도씩 떨어지며, 표고 100m 오를 때마다 기온은 0.6도씩 떨어진다. 그러므로 만약 해발 1000m가 넘는 산의 능선에서 소나기를 맞아 흠뻑 젖은 상태로 강풍마저 분다면 제감온도는 영하나 다름없는 추위를 느끼게 되며, 물의 열전도율은 공기보다 25배나 빠르므로 비바람에 노출된 조난자의 체온저하를 더욱 가중시킨다. 심하게 탈진된 상태로 이런 경우를 맞게 되면 시간내에 치명적인 상태에 이를 있다.

아무리 더운 여름철일지라도 등반시는 방수의와 방풍의는 필수로 챙긴다.

4도 기온에서 보온하지 않을 몸에서 방출하는 열의 50%가 머리와 목을 통해 나가며, -15도에서는 열의 75%가 머리와 목을 통해 발산된다. 이는 뇌로 일정한 양의 산소를 계속 공급해 주기 때문이며, 모자도 필수품이라 있다.

 

=> 탈진 방지, 눈을 먹지 것(체온을 뺐음.)

뜨거운 차나 물을 먹인다. 술은 절대 금물.

식사를 제대로 것. 물기를 피할 것.

옷을 적당히 입을 것.(옷은 가벼운 것으로 겹겹이 입을 것.)

*. 체온 손실의 1/3은 머리와 목에서 손실. 이에 대한 방지를 한다.

- 열량이 높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바람에 의해 체온손실이 많으므로 바람막이를 하여 몸을 보호한다.

 

체온 하강시 나타나는 현상.

 

 

인간의 신체는 이상저온 상태에 전신이나 신체의 일부를 노출하게 되면 생활기능이 저하되거나 마비될 만큼의 손상을 입게 되는데 예를 들어 35도 이하로 체온이 내려가게 되면 피로와 권태, 사고력이 감퇴함으로써 판단력이 흐려진다.

근육이 경직되고 심하면 의식상실을 수반한 경련발작이 유발되면 호흡곤란을 경험하게 된다. 체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의식의 혼탁과 심박부정 상태를 나타내고 26도 이하가 되면 소생시키기 어려운 불가능 상태가 된다.

 

이렇게 보면 사망에 이르는 결정적 수치는 체온이 26도 이하로 떨어졌을 때인데, 이때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혈액의 점조성이 증가함으로써 말초혈관에 부담을 주고 이는 결국 심장에 커다란 부담을 안겨줌으로써 심장정지를 일으키게 된다. 동사의 경우 대개 심장마비로 직접사인이 진단되는 것도 결국 이런 경과 때문에 그렇다.

 

한냉손상을 입더라도 26 - 30도의 체온 유지 상태면 소생시키기가 보다 쉬우나 25도 이하의 체온 상태라면 일단은 어렵다고 보아야 한다.

등반자가 추위, 비에 노출되었을 때는 개인은 저체온증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에 대하여 주의 깊게 관찰하여 초기에 감지하여야 한다. 즉, 조절할 없는 오한, 애매 모호하고 느린 말씨, 비이성적 행동, 비틀거림, 휴식 일어나지 못함, 졸림(졸린다고 자게 되면 사망한다.)등의 증세를 서로 세심하게 살핀다.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환자는 스스로 회복할 있는 열을 생산할 없으며, 환자 자신은 괜찮다고 하더라도 신체에 나타나는 증상을 믿어야지 환자의 말을 믿어서는 안된다.

 

특히 고산지대를 등반하는 사람들에게 한냉손상이 많은 이유는 고산환경이 사람의 혈구를 다혈구증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다혈구증이 되면 혈액 특히 말초혈관의 혈액 순환 속도가 느려지므로 한냉손상이 증가하게 된다.

 

또, 산소부족으로 인한 폐의 수분손실의 증가 때문에 그렇다는 학설도 있고 해발 6,400m 이상에서는 혈전증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다. 고산에서는 특히 동맥혈관의 수축, 영양부족, 풍속이 강하기 때문이란 설명도 있다. 또 하나 관심을 끄는 이유 하나는 산소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의력이나 판단력의 장애는 정상적으로 취할 있는 자기보호능력을 상실한다는 설명이다. 보통의 판단력만 지녀도 한냉상태에서 자신을 보호할 조치를 취하지만 이미 산소부족으로 발생한 판단장애는 예방능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 저체온증

이런 상태는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경우를 말한다. 신체가 받는 영향은 저체온에 빠진 속도와 어느 정도로 낮은 온도까지 떨어졌는가에 따라 좌우된다.

심한 정도

보통 정도의 저체온은 대개 완전히 회복된다. 심한 정도의 저체온증(중심체온이 26도 이하인 경우)은 모든 경우는 아니라도 대부분에서 생명에 지장이 초래되어 사망한다. 의사의 다른 결정이 있기까지는 소생술을 계속하는 것이 좋다.

 

. 저체온증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돌발적인 저체온증"은 특히 습하고 바람이 부는 추운 옥외에서 장시간 노출되었을 발생한다. 움직이는 공기는 정지한 공기보다 냉각 효과가 더욱 크며, 소위 바람과 추위의 가지 요인("Wind-Chill Factor")은 더욱 위험하다.

 

차가운 물에 빠진 경우 사인은 익사보다는 체온저하이다. 신체가 차가운 물에 들어가 있는 경우에는 건조한 공기에서보다 냉각 효과가 30배 가량 빠르고 결국 위험한 정도까지 체온이 저하되는데 만큼 짧은 시간이 걸린다.

 

. 나타나는 현상.

떨림, 차갑고 창백하며 건조한 피부; 몸이 대리석처럼 차갑게 느껴진다.

무감각증, 혼동, 분별력이 떨어짐, 무기력, 의식이 흐려짐, 호흡이 느리고 얕음, 맥박이 느리고 약함, 심해지면 결국 심장마비가 온다.

 

. 야외에서의 환자 처치

- 더 이상의 체온 손실을 방지하고 환자를 다시 덥히는 것.

- 구조사의 옷을 덮어주어서 자기 자신도 위험에 처하지 말아야 한다.

- 여분의 옷이나 방수천, 또는 담요 등으로 감싸며 머리도 감싸준다.

- 환자를 가능한 빨리 은신처로 옮긴다.

- 환자를 땅바닥이나 주위에서 보호하고 마른 침낭에 넣거나 담요나 신문으로 덮고 폴리에틸린 구급낭으로 싼다.

- 만일 환자를 지킴 사람이 있으면 도움을 요청하러 사람이 가는 것이 좋다.

- 의식이 있으면 가능한 대로 뜨거운 음료를 먹인다.

- 의료팀이 도착하면 환자를 들것에 실어 병원으로 후송한다.

- 환자를 두껍게 감쌀 있는 곳에 눕힌다.

- 만일 환자가 의식이 없으면 호흡 맥박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소생술을 시행한다. 환자가 다시 따뜻해져도 의료팀이 도착할 때까지 소생술을 계속한다.

 

. 사고예방

-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 항상 마른 양말과 침낭 구급낭을 갖추고 여분의 고열량 음식과 음료를 준비하며 술은 혈관을 확장시켜서 손실을 가속화하므로 피한다.

- 추위를 막는 복장을 한다.

- 한 겹으로 따뜻한 외투보다는 여러 겹의 옷의 효과적이다. 겉옷은 방풍 방수가 되고 목과 소매 부분은 늘어날 있는 것이어야 한다.

- 찬물에 빠졌을 때에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모든 옷을 입지만 질질 끌리는 무거운 옷과 부츠는 피한다.

 

극심한 고온 영향.

매우 더울 때에는 체열 방출 작용이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 주위 온도가 체온과 같을 때에는 복사에 의한 체열 방출이 불가능해 진다. 만일 습도가 높을 때는 땀의 증발이 일어날 없다. 이런 경우 심한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여분의 열이 발생하여 피로에 빠지거나 심할 더욱 위험한 열사병이 발생할 있다.

 

열피로.

주로 서서히 일어나며 지나치게 땀을 흘려 무기질과 수분을 손실하여 발생한다. 흔히 일어나는 사고는 운동에 익숙치 못한 사람이 덥고 습한 상황에서, 그리고 설사나 구토를 하는 아픈 사람에게 발생하기 쉽다.

. 증상 예) 두통, 어지럼증, 의식혼탁,

식욕감퇴, 헛구역, 발한, 창백하고 축축한 피부,

사지나 복부에 경련, 빠르고 약한 맥박과 호흡.

- 처치.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손실한 수분과 무기질을 보충한다.

- 환자가 시원한 곳에 눕도록 도와주고 다리를 높여준다. 뇌 쪽으로 피가 가도록 함.

- 의식이 있으면 충분히 약간 짠물을 먹도록 한다. (물 1리터당 티스푼만큼의 소금)

- 회복이 빠르면 주치의를 보도록 조언한다.

- 만일 환자가 의식이 없으면 회복자세를 취하게 하고 응급전화로 구급차를 부른다. 10분 간격으로 호흡, 맥박 그리고 반응정도를 확인한다.

 

일사병

여름철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무거운 배낭을 짊어진 장시간 산행을 하다보면 일사병이 수가 있다. 일사병은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어 발한중추가 마비되고 땀에 의한 체온의 방출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일어난다. 증상으로는 두통, 구토, 현기증, 권태감 등이 있는데 중증이 되면 시력이 감퇴하고 의식을 잃게 된다. 체온은 40정도로 올라가고, 맥박이 빠르고 커지며, 피부는 건조하고, 얼굴이 붉어진다. 최종적으로는 경련이 일어나고 자칫하면 명을 잃기도 한다.

 

이럴 때의 처치방법으로는 얼마나 빨리 체온을 내려주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통풍이 되는 그늘에 조심스럽게 옮기고 머리를 높여 준다. 이때 구토할 기미가 보이면 옆을 향하는 자세로 눕혀 놓는다. 그리고 의복을 벗기고, 물을 끼얹는다. 알콜로 몸을 닦아 주고, 흐르는 물에 몸을 담가주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체온을 내려주도록 힘써 한다. 찬물을 마시도록 해주면 더욱 좋을 것이다. 산행 일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자를 쓰고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또 산행 도중에 바람이 통하는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시간을 가지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열사병

주로 급격히 발생하고, 몇 안에 의식이 소실된다. 환자가 불편하고 메스껍게 느끼는 경계 시간이 있다.

일사병은 뇌의 체온조절중추(Thermostat)의 기능 장애로써 더운 환경에 오래 노출된 경우나 고열을 동반하는 질환에서 발생한다. 신체는 매우 빠르게 위험한 수준만큼 더워진다.

 

열사병은 바람이 없는 고온다습한 지역을 오랫동안 걸을 경우에 나타난다. 수분만 섭취했기 때문에 염결핍증 탈수 증상을 보인다. 두통, 구토, 현기증이 있고 온몸이 나른하고 무기력해 지며 식은 땀을 많이 흘린다. 체온은 일사병과는 달리 반대로 내려간다. 피부는 창백해지고 손발이 차다. 중증이 되면 압이 떨어져 맥박이 약하고 적어진다. 염결핍으로 인한 탈수이므로, 물만 주면 악화된다.

 

처치하는 방법으로는 우선 안정을 시키고 의복을 풀어서 느슨하게 해준다. 그리고 머리를 낮추고 발을 높인다. 이렇게 0.1%의 식염수를 15분 간격으로 투여한다. 중증인 경우에는 의사의 처치가 필요하다.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중에 적당량의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고 체온이 발산하기 쉬운 간편한 복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산 전에, 더위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도록 트레이닝을 쌓는 것도 일사병 등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다.

 

증상 예) 두통, 어지럼증, 불편감, 초조감, 의식혼동

뜨겁고 발적된 마른 피부, 반응지수가 급격히 나빠진다.

파도치는 맥박, 체온은 40도 이상 올라간다.

 

- 처치.

가능한 빨리 환자의 체온을 떨어뜨린다.

제대로 치료를 받도록 해준다.

- 환자를 빨리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겉옷은 모두 벗기고 의사에게 연락한다.

- 환자를 시원하고 젖은 천으로 덮고 구강 체온을 30도 이하로 낮춘다.

- 체온이 안정권(38도)에 도달하면 젖은 천을 마른 천으로 바꾸고 계속해서 주의 깊게 관찰한다.

- 만일 체온이 다시 오르면 식히는 조작을 다시 반복한다.

- 만일 환자가 의식이 없으면 회복자세를 취하게 하고 응급전화로 구급차를 부른다. 10분 간격으로 호흡, 맥박 그리고 반응정도를 확인한다.

 

화상

건화상 - 화염이나 전기 등에 의해 발생, 경과가 좋지 않고 흔적을 남기기 쉽다.

습화상 - 증기, 뜨거운 물, 기름 경과가 좋으며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1도 - 표피만 상한다.

2도 - 물집 상태, 진피까지 상한 상태.

3도 - 뭉그러진 화상, 시꺼멓게 피하조직, 그 밑의 결합조직까지 상한 것.

*. 화상의 분포에 따른 분류 방법 - 9의 법칙(Rule of 9)

- 신체 표면적을 100으로 하여 상한 부분의 면적을 내는 방법.

- 환자의 손바닥을 1%로 계산한다.

 

*. 환자 발생시 - 부상자 대피, 열과 연기 마심으로부터 격리한다.

- 옷에 불이 붙었을 때는 자리에서 담요나 두꺼운 옷등으로 끈다.

단, 옷조각 이물질을 억지로 떼지 않는다.

- 시계, 반지는 풀어놓고 옷을 느슨하게, 손상부위를 높게 한다.

- 대피시킨 후에도 뜨거우면 찬물에 담그거나 젖은 담요로 덮는다.

- 10분 이상은 금지(저체온증 유발)

- 손상 부위는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깨끗한 천으로 덮는다.

- 물집은 절대 터뜨리지 않는다.(체액이 조직으로 들어가 감염부위가 넓어진다.)

- 손상 부위는 어떠한 것도 바르지 않는다.(열의 발산을 막아 상처악화)

- 갈증을 느낀다고 물을 주지 않는다.(입술만 적셔 갈증해소)

_쇼크 방지, 보온.

 

 

 

 

 

 

'취미 >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어텍스 종류  (0) 2012.10.23
국립공원 출입금지 구역  (0) 2012.09.19
8자연결매듭  (0) 2012.09.03
Japanese Knife Imports- Sharpening an Aristugu A-Type Gyuto  (0) 2012.07.20
신발 사이즈 조건표  (0) 2012.07.06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